Haebangchon, Seoul. 해방촌의 골목
오후후 파인라이너 세트를 사용해서 작업해보았다.
평소 쓰던 파인라이너(파버카스텔, 사쿠라, 윈저앤뉴튼)보다 선이 조금 두껍게 느껴졌다.
사용한 종이가 A4사이즈였기 때문에 처음엔 평소 사용하던 펜보다 0.3mm로 작업을 했는데
생각보다 두꺼워서 0.1mm로 변경해서 작업했다.
잉크의 진하기는 강하지 않았다. 보통 많이 사용하는 파인라이너보다 살짝 옅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살짝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펜의 인상이 강하지 않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잘 사용되지 않을까싶다.
한가지 특이한점은 1.0mm의 닙이 싸인펜같은 모양으로 되어있었다는 것인데 그래서 그런지 체감상 조금 더 두껍게 느껴졌다.
작은 사이즈의 세밀한 그림보다는 어느정도 크기가 있는 그림에 더 어울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가격은 8개에 18,000원, 개당 2,250원으로 합리적인편.
-색이 조금 옅은편
-펜이 도드라지지 않는 그림 스타일에 추천
-살짝 두꺼운감이 있어서 작은 그림보다는 큰 그림에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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