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뛰어난 피렌체 화가.
산드로 보티첼리
Sandro Botticelli
생애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수수께끼 속의 인물 산드로 보티첼리.
'작은 술통'이란 뜻의 보티첼리라 불리던 소년은
초기 르네상스 대가 프라 필리포 리피의 제자가 되었고,
스승의 취향을 답습한 그는
초기 많은 작품들에서 리피의 독특한 양식이
명백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이후, 보티첼리는 화가 겸 조각가인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의 제자가 되었고,
근육질의 인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를
선호하던 스승의 조각적인 접근법에
매력을 느끼고 이를 모방했습니다.
1470년,
그는 피렌체에 자신의 공방을 차려 독립을 했고,
그의 재능은 곧 메디치가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메디치가로부터 다양한 작품 의뢰가
끊이지 않았으며, 교황의 초청으로
시스티나 성당 벽면의 프레스코를 그리게 됩니다.
메디치가의 세속적인 그림 의뢰에서도
<봄>, <비너스의 탄생> 등
모호한 알레고리적 표현 형식을 사용하여
독특한 양식의 절정을 보여준 산드로 보티첼리
" 산드로의 그림은 일반적인 수준을
훨씬 넘어 섰다.
그리고 다른 예술가들은
예제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
- 조르지오 바사리 -
Giorgio Vas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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