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한 재료:
길상 튜브물감15ml 12색, 길상 두방지(서화판), 도자기파렛트, 이사베이6234 1호, 바바라70r 8호
♦ 후기:
오늘 보여드릴 재료는 길상 동양화물감이예요.
판넬로 된 화선지인 두방지와 도자기파렛트로 구성된 제품을 받았어요.
동양화물감은 처음사용해봐서 낯설기도하고 조심스럽더라고요. 보기에 일반적인 수채화 튜브 물감과 비슷하게 사용하는 제품이었어요.
상황에 따라 아교를 적당히 섞어서 사용할 수있게 같이 들어있더라고요. 저는 수채화처럼 물에 적당히 풀어 사용했습니니다.
두방지는 워낙 얇고 따로 코팅이 된 느낌이 없어서 어떻게 완성해야할지 고민이 되었어요.
붓칠을 해보니 물감이 칠해진곳과 물이 많이 칠해진곳이 분리되더라고요.
그리고 물이 증발하면 물감안료만 두껍게 남는 느낌이었어요. 그렇다고 물이 심하게 번지지 않아서 신기했어요.
물감이 전체적으로 수채과슈와 비슷한 질감이더라고요. 덧칠하면 밑색이 적당히 덮히면서 잘 겹쳐져요.
특히 피부표현시 덧칠을 계속해도 탁해진다는 느낌이 없더라고요. 안료가 가진 발색이 곱고 부드러워서 그런것같아요.
백색호분은 불투명이 강해서 실수한 부분이나 바림을 할 때 밀도있는 느낌을 만들어주더라고요.
사용해볼수록 물감을 넉넉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물이 많은 상태에서 붓으로 문지르면 종이가 거칠게 일어나요.
물이 많아도 물감안료가 넉넉히 칠해지면 그런현상이 없더라고요. 마치 안료가 종이를 코팅하는 느낌이랄까요?
수채화처럼 물로 조절하지만 물이 많은 상태보다는 물감이 많이 섞이는게 중요할것같았어요.
그리고 이전 터치가 완전히 마르면 그라데이션이 잘 되지 않아요.
적당히 촉촉할 때 물이나 다른색을 덧칠해서 경계를 풀어야 자연스러워진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
♦ sns 계정:
유튜브: 세모림
https://youtu.be/TQ6Lveg10x0
인스타그램: semorim_official
https://instagram.com/semorim_official?igshid=YmMyMTA2M2Y=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