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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48색으로 노을지는 하늘의 구름을 그려보았습니다.
시넬리에 오일파스텔의 질감은 여러 파스텔 중에서도 가장 부드럽고 무른 느낌의 질감이었는데요.
그만큼 오일의 함량이 높아서 질감표현을 하기도 좋았고, 색을 겹치기도 무척 좋았습니다!
무른 오일파스텔이 좋은 이유 중의 하나는 색을 겹칠때 딱딱한 오일파스텔은 겹쳐지기보다는
색을 긇어내게 되고 바탕으로 칠한 색이 닦여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시넬리에 오일파스텔처럼 무른 오일파스텔은 색을 겹치고 겹쳤는데도 또 그어주면
그 위로 색이 또 올라가서 수정하기도 편하고 하이라이트를 주기기에도 무척 좋아요.
구름을 그리는 과정은 우선 마스킹테이프로 사각 프레임을 만들어주신 다음
구름이 될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의 색들을 크레파스처럼 슥슥 그어주세요.
그리고 최대한 구름 부분은 손대지 않으면서 손가락으로 문질러 블렌딩을 해줍니다.
(이때 라텍스 장갑을 끼고 문질러주셔도 되고, 휴지를 접어서 문질러 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구름의 음영이 될 부분들을 구름 아래쪽에 살짝 그어 문질러 주시고,
흰색으로 구름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가장 윗부분을 그어 올려주시면 됩니다.
* 하늘은 중간중간 색을 더 칠해서 원하는 색감이 나올 때까지 겹쳐서 문질러 주시면 좋아요.
시넬리에 특유의 질감을 살리고 싶을 때는 블렌딩보다는 색을 계속 그어 유화처럼 질감을 만드는 것도 참 예쁜 것 같아요.
거친 느낌과 부드러운 느낌이 동시에 나서 그냥 그어주기만해도 작품이 되는 느낌이에요😁
✔️사용제품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48색
✔️사용색상
Rose Ochre, Violet Ochre, Naples Yellow, Mandarin,
Pale Blue, Royal blue, Midium grey, White
INSTAGRAM (hana_illustration)
https://www.instagram.com/p/CBmjuPElp7-/?igshid=2efi89c2v9l6
인스타그램에 오시면 더 많은 그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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