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화방넷페인터즈 활동으로 사용해 본 재료는 톰보우 유성 색연필 36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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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색연필로는 까렌다쉬 루미넌스에 이어 두 번째 소개하는 제품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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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화방넷과 르블렌이 함께하는 컬러링 이벤트에 참가하면서 처음 사용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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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체험용으로 받은 까렌다쉬 루미넌스 색연필이 있었지만 르블렌 음료의 컨셉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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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넷에서 받은 르블렌 컬러링 도안에 “다시 찾은 나만의 가벼움”이란 문구가 들어가 있었고
직접 마셔본 르블렌 음료에서도 무거움보단 상큼하고 가벼운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일부로 까렌다쉬보단 가벼운 느낌을 가진 톰보 색연필을 사용해 작업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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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함보다는 가벼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었고 그러면서 까렌다쉬 루미넌스 제품과

비교도 해보고 싶어서 사용을 해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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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까렌다쉬 색연필로 그려본 강아지 그림과 비교를 해 보면 좋을 것 같은데

까렌다쉬 색연필이 묵직함이 있었다면 톰보 색연필은

가볍다고 해야 하나 세밀한 작업이나 스케치한 그림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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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사용하시는 프리즈마 색연필 보다도 가볍게 발리는 느낌이었고

얼마 전 사용해 봤던 스테들러 수채색연필과 유사한 필기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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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그림을 완성하고 나서 느낀 점은

정교하고 세밀한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보태니컬 아트를 주로 그리시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수채화로 기본색을 칠하고

그 위에 정밀하게 색을 올리는 그런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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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러기엔 색이 많지가 않아서 강하게 추천드리긴 힘들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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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36색이 끝이더라고요. 가격도 색연필 중에 저렴한 편해 속하고 괜찮은데 36색이 끝이라는 게 가장 크게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36색밖에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자 단점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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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문가분들보단 초보자분들이나 저렴한 색연필을 찾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인스타그램 ( @grigo_dr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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