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화방넷페인터즈 활동으로 구입해서 사용해 본 재료는
까렌다쉬 775 그라프우드 연필 6종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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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렌다쉬의 모든 연필은 뒤틀림이 가장 적은 최고급 삼나무로 만들어지는데
그래서 그런지 단단하며 묵직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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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케이스 안에는
2H, HB, 3B, 5B, 7B, 9B 총 6자루의 연필이 들어가 있고 육각형 모양으로 최적의 그립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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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렌다쉬 색연필도 그렇지만 그라프우드 연필 또한
다른 브랜드의 연필에 비해 두꺼운 편이라 잡았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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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적인 면에서 연필의 진하기에 따라 연필의 겉표면의 색상이 모두 다 다른데
이것이 다른 연필과 크게 다른 점 중 한 가지입니다.
H 계열의 연필은 실버 색상에 B 계열의 연필은 블랙 색상에 가까운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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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감에 있어서도 최고가 아닌가 싶은데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연필들 중에 가장 부드러운 필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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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라면 연필 세트 제품이 이거 하나밖에 없다는 거
좀 더 다양한 연필이 들어가 있는 세트가 있었으면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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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자루 세트만 하나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늘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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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 같은 경우 세트에 들어있지 않은 연필들은 낱개로 구입을 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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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연필들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라 학생을 가르칠 때나 시범을 보일 때는 사용을 하지 않고요.
주로 제 개인 작품을 그릴 때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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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특별히 소개를 해드리고 싶어서 구겨진 종이를 그리는데 사용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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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연필들 중 단연 최고의 연필이지만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무조건 추천드리긴 힘들 것 같고
저처럼 연필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연필을 사용해보신 분들께 한번 사용해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인스타그램 ( @grigo_dr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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