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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정보] 에드바르트 뭉크

     

     

     

     

     

     

     

     

     

     

    " 질병, 광기, 그리고 죽음은
    나의 요람 곁을 지켜준 검은 천사였다. "

    에드바르트 뭉크

    어릴 때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였던 뭉크.
    하지만 예술을 반대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는 엔지니어 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늘 병약했던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 후,
    화가의 길을 선택하고

    1883년을 시작으로 미술계에 데뷔합니다.

    1892년, 뭉크는 베를린 미술가협회의 초청으로
    개인전을 열지만 보수적인 언론에서
    성, 죽음, 폭력이 담긴 그의 작품을 강하게
    비방하여 8일만에 막을 내립니다.

    그리고 그는 이 '뭉크 스캔들' 사건으로
    순식간에 유명세를 얻게 됩니다.

    뭉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기 위해
    그가 그리기 시작한 <생의 프리즈> 연작.

    그리고 그 중 뭉크의 끔찍한
    공황발작으로부터 나온 대표작 '절규'

    " 두 친구와 함께 산책을 나갔다.
    그때 갑자기 하늘이 핏빛처럼 붉어졌고,
    나는 한 줄기 우울을 느꼈다.

    친구들을 저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나만이 공포에 떨며 홀로 서 있었다.
    마치 강력하고 무한한 절규가
    대자연을 가로질러 가는 것 같았다. "
    1892년 1월

    어두운 유년시절로 정신병과
    알콜중독을 겪던 뭉크는 병원에서
    8개월 동안 요양치료를 받는데,

    치료 이후 그의 작품에서 보이던
    신경증적이고 비관적인 느낌이 줄어들었으며
    색채는 더 밝고 다양해집니다.

    작품 활동을 계속하던 그는
    말년에 시력을 거의 잃고

    1944년 1월 23일,
    80세의 생일을 맞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눈을 감습니다.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문제와 고독, 불안 등을
    인물화로 표현한 표현주의 화가 뭉크.

    그로 인한 독창성으로 미술사의
    흐름에 한 전환점을 제기한 위대한 화가.

    " 남자들이 책을 읽고,
    여자들이 뜨개질을 하고 있는
    실내화는 더 이상 그릴 필요가 없다.
    내가 그리는 것은 숨을 쉬고,
    느끼고, 괴로와하고, 사랑하며,
    살아있는 인간이어야 한다. "

    에드바르트 뭉크

  • [전시정보] 6월의 전시회

     

     

     

     

     


     

     

     

     

     

     


     

    < 6월의 전시회 >

    보안이 강화되었습니다
    2019.04.25 (목) ~ 2019.07.06 (토)
    코리아나미술관
    현대 사회 가운데 깊이 침투하여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감시(surveillance)'의 문제와 이를 둘러싼 현재 진행형의 이슈

    빛의 화가들 展
    2019.06.08 (토) ~ 2019.09.29 (일)
    부산문화회관
    모네, 고흐, 고갱, 마네, 르누아르, 드가, 세잔
    인상주의 거장 7명의 화가들의 영혼의 그림들

    해피인사이드
    2019.04.25 (목) ~ 2019.10.27 (일)
    전쟁기념관
    일상 속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의 모습과
    행복을 접목하여 5가지 테마로 풀어낸 전시

    좋은 꿈 꾸세요
    2019.05.10 (금) ~ 2019.10.13 (일)
    뚝섬미술관
    꿈을 꾸는 세대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
    비밀스러운 호텔에서 만나는 누군가의 꿈속 세계

    솔로 SOLO
    2019.04.26 (금) ~2019.07.13 (토)
    하이트컬렉션
    네 명의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는 <솔로(SOLO)>전
    네 편의 개인전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전시

    에너자이저 플라워
    2019.04.16 (화) ~ 2019.07.17 (수)
    갤러리하리 & 멘탈ART
    꽃 그림으로 나의 심리를 알아보는 심리 치유 특별 전시회

    안톤 비도클: 모두를 위한 불멸
    2019.04.27 (토) ~ 2019.07.21 (일)
    국립현대미술관
    안톤 비도클의 시각을 통해
    '러시아 우주론'의 핵심 사상과 현재적 의미를 고찰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2019.04.27 (토) ~ 2019.11.17 (일)
    대림미술관
    스페인을 대표하는 스타 디자이너이자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하이메 아욘 국내 첫 개인전

    공쥬, 글시 뎍으시니: 덕온공주 집안 3대 한글 유산
    2019.04.25 (목) ~ 2019.08.18 (일)
    국립한국박물관
    시공간을 뛰어넘어 한글을 통해 서로 마음을 주고받은
    따뜻한 가족 사랑 이야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The Magic of Animation
    2019.04.19 (금) ~ 2019.08.18 (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애니메이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
    - 월트 디즈니

  • [작가정보] 일본 미술의 영향...

     

     

     

     

     

     

     

     

     

     

     

    일본 미술의 영향을 받은
    빈센트 반 고흐

    1867년 프랑스 파리 만국박람회에
    일본 미술작품들이 소개되면서
    서양에 일본 미술이 유행하기 시작.

    일본 미술에 심취한 화가들 중 한 사람.
    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는 우키요에 500여 점을
    수집하고 전시회까지 개최.

    그가 공경했던 우키요에 화가들 중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있었는데,

    호쿠사이의 작품 중
    '가나기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에
    푹 빠져있었다.

    호쿠사이는 고흐의 작품에도
    큰 영향을 주었는데,

    그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의
    소용돌이치는 하늘은
    호쿠사이가 그린 파도와 비슷하다.

    고흐 작품에 정체성을 부여해준 우키요에.
    반 고흐처럼 여러작품을 감상하며
    영감을 받고 있는 당신.

    자신만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당신에게
    인상 깊은 경험을 느끼게 해줄
    <2019 길상 동양화 공모전>

    당신의 인상 깊은 동양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일본 여행의 기회.

    길상과 함께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전시정보] 5월의 전시회


     

     

     

     

     

     

     

     

     

     

     


     

    < 5월의 전시회 >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2019.04.19 (금) ~ 2019.08.25 (일)
    우정아트센터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공식 체험 전시

    TAKE ME HOME
    2019.03.15 (금) ~ 2019.05.26 (일)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오늘의 공간, 예술을 구매하다

    르네 마그리트, 더 리빌링 이미지 Ring of Saturn
    2019.04.02 (화) ~ 2019.07.10 (수)
    뮤지엄그라운드
    초현실주의 대표 작가 르네 마그리트의
    사진 130여 점과 영상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

    APMA, CHAPTER ONE
    2019.02.14 (목) ~ 2019.05.19 (일)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큰 규모의 설치, 조각 작품을
    전시 공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첫 소장품 특별전

    2019 서울 포커스 <두 번의 똑같은 밤은 없다>
    2019.02.26 (화) ~ 2019.06.09 (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미술의 언어로 살펴보는
    자본주의 체제 아래 훼손된 지구 생태계와 인간의 삶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
    2019.04.16 (화) ~ 2019.06.02 (일)
    국립중앙박물관
    잃어버린 조선의 봄,
    새로운 시대의 봄을 깨우고자 했던 우리 근대 서화가들

    프랑스 현대미술 1960s 신사실주의경향 니스파
    2019.04.09 (화) ~ 2019.06.30 (일)
    1960년대 프랑스 현대미술 신사실주의를 창시한
    에꼴드 니스 초기 대표 주자들의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전시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 전시
    2019.04.03 (수) ~ 2019.09.15 (일)
    석파정서울미술관
    몰라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어 보이는 예술이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지

    린 마이어스: Ring of Saturn
    2019.04.04 (목) ~ 2019.09.15 (일)
    제이슨함
    거대한 벽을 마주하고 점과 선으로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meyers가 머물렀던 시공간과 작가의 신체의 기록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The Magic of Animation
    2019.04.19 (금) ~ 2019.08.18 (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애니메이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
    - 월트 디즈니

  • [작가정보] 일본의 동양화

     

     

     

     

     

     

     

     

     

     

     

    날카로운 디테일과 자극적인 환상세계
    일본의 ' 동양화 '

    한국과 중국.
    이 두 나라의 전통을 받아들이면서
    일본의 미술은 시작되었습니다.

    혼란스러운 분열기를 거치던 일본.
    그 때문에 당시 전쟁이나 사무라이 등
    상위무사들의 싸움을 주제로 한
    그림이 주로 나타납니다.

    또한 신이나 귀신의 모습 등을
    많이 그린 종교화 그림들이 발달하였고,

    한국이나 중국보다 장식적이며
    실용적, 사실적인 표현이 강조되었습니다.

    후지와라 시대가 되면서
    귀족문화가 발달한 일본은 귀족 위주로
    미술 작품이 활성화되었는데

    일본 귀족의 취향에 따라
    색채가 강렬한 '겐지이야기' 화첩같은
    회화 양식이 유행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일본은
    중국이나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느낌의 그림.

    즉, 자신들의 고유한 전통을 만들어냈습니다.

    대륙의 미술을 섭취하면서
    자신들의 독자적인 기법으로 미술을 발전시킨 일본.
    그리고 이들 처럼 각자의 방식대로
    자신만의 그림을 만들어가고 있을 당신.

    그런 당신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를 느끼게 해줄
    < 2019 길상 동양화 공모전 >

    당신의 멋진 동양화를
    더 넓은 세상에 펼쳐보일 수 있는
    일본 여행의 기회.

    길상과 함께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전시정보] 4월의 전시회

     

     

     

     

     

     

     

     

     

     < 4월의 전시회 >


    M.Chat 고양이

    2019.03.16. (토) ~ 2019.05.13. (월)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전 세계가 사랑한 고양이 그래피티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2019.04.19. (금) ~ 2019.08.18. (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애니메이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

    - 월트 디즈니 -


    나나랜드 : 나답게 산다

    2019.03.14. (목) ~ 2019.07.07. (일)

    사비나미술관

    미술과 소비트렌드가 만나다


    제임스 진, 끝없는 여정

    2019.04.04. (목) ~ 2019.09.01. (일)

    롯데뮤지엄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전 세계 최초 신작 공개 및 500여점의 대규모 기획전시


    뮤지엄 테라피 디어 브레인

    2019.02.16. (토) ~ 2019.05.19. (일)

    K현대미술관

    당신의 뇌를 진정으로 쉬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2019.02.14. (목) ~ 2019.09.01. (일)

    디뮤지엄

    '그리는 것'의 특별함을 재발견하는 소중한 기회


    그림책NOW

    2019.04.12. (금) ~ 2019.07.07. (일)

    더서울라이티움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300여 점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컬렉션


    The Flower : 설렘충전소

    2019.03.08. (금) ~ 2019.05.31. (금)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2019년 봄, 사랑하는 사람들,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꽃 전시


    불멸사랑

    2019.02.22. (금) ~ 2019.05.12. (일)

    일민미술관,신문박물관

    불멸을 향한 욕망, 디지털 클라우드로 재생되다


    코펜하겐 해석

    2019.03.10. (일) ~ 2019.05.31. (금)

    당신의 현실에 픽션을 매개합니다


  • [작가정보]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면도칼로 자신의 귀를 잘라 낸

    비운의 천재 화가


     서양미술사에서 빠질 수 없는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지금 그의 그림은 7천만 달러에 팔리지만,

    죽기 전까지 그는 무명화가로서 슬프고 고단한 삶을 살았습니다.


    테오에게.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거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빈센트 반 고흐의 동생, 테오 반 고흐.

    테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흐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형을 아낌없이 지원했습니다.


    무려 700통에 달하는 고흐가 테오에게 보낸 편지만 보아도

    고흐가 얼마나 동생 테오는 의지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1888년 면도칼로 자신의 귀를 자르고

    정신분열증으로 정신요양원에 입원한 고흐는

    그의 대표작인 '별이 빛나는 밤'을 그리게 됩니다.


    입원 중 고흐는 테오에게

    아들이 태어났다는 편지를 받았지만

    조카를 보러갈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조카를 위해

    침실에 걸만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얀 아몬드 꽃이 핀

    커다란 나뭇가지 그림이지요.


    고프가 죽기 전 마지막 봄에 사랑하는 조카 빈센트를 위해 그린 그림,

    꽃 피는 아몬드 나무.


    그리고 5개월 후,

    고흐는 심한 우울증과 망상에 힘들어하다가

    밀밭에서 자신의 가슴을 향해 권총 방아쇠를 당겼고

    다음 날

    동생 테오의 품에서 숨을 거둡니다.


    900개의 작품 중 생전에 오직 한 점의 그림을 팔고

    지독한 가난과 우울에 시달리다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빈센트 반 고흐.


    현재 그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잠들어 있으며

    동생 테오도 고흐가 세상을 떠난 뒤 6개월 뒤

    그의 옆에 묻히게 됩니다.


    1888년 10월 24일

    테오에게.

    언젠가는 내 그림이

    물감 값과 생활비보다 더 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걸

    다른 사람도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다.


  • [전시정보] 3월의 전시회

     

     

     

     

     

     

     

     

     

    < 3월의 전시회 >


    자화상 自畫像   -    나를 보다

    2019.03.01. (금) ~ 2019.04.21. (일)
    예술의전당서예박물관
    3.1독립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집 100주년 서화미술특별전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2019.02.14. (목) ~ 2019.09.01. (일)
    디뮤지엄
    '그리는 것'의 특별함을 재발견하는 소중한 기회

    별 헤는 날: 나와 당신의 이야기
    2018.12.27. (목) ~ 2019.06.16. (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작은 일상의 이야기 속에 감춰진 보석같이 반짝이는 소중한 순간

    영국에서 온 Made In 조선 : 북한 그래픽 디자인
    2018.12.22. (토) ~ 2019.04.07. (일)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니콜라스 보너(Nicholas Bonner)가 수년간 수집한 북한의 그래픽디자인 컬렉션

    피카소 볼라르展
    2019.01.11. (금) ~ 2019.04.09. (화)
    피카디리 갤러리
    영원한 천년 예술가의 사랑과 신화

    헤르만헤세 : 치유의 그림들
    2018.12.20. (목) ~ 2019.06.09. (일)
    호반아트리움
    단지 하늘에 떠 가는 구름 뿐이라 해도 우리가 살아 존재하는 한 기뻐해야 한다.

    누보로망, 삼국지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019.02.14. (목) ~ 오픈런
    본다빈치뮤지엄 능동
    삼국지 속의 인물을 통해 일상의 나와 마주하다

    르누아르 : 여인의 향기
    2018.05.12. (토) ~ 2019.04.28. (일)
    본다빈치뮤지엄 서울숲
    "르누아르는 당신을 사랑했을 것이다."

    프랑스 현대미술 展 : 신사실주의 1960년
    2018.11.06. (화) ~ 2019.03.30. (토)
    레디움아트센터
    부산에서 만나는 프랑스 현대미술!

    영화의 얼굴창조전
    2019.12.29. (토) ~ 2019.04.23. (화)
    한국 연화 분장의 방대한 기록. 대한민국 영화 분장의 모든 것.

  • [작가정보] 세라핀 루이

     

     

     

     

     

     

     

     

     

     

     

    천사의 계시를 받아 그림을 그리는

    프랑스의 하녀


    파리의 부잣집 가정부 세라핀 루이 (Seraphine Louis.)

    그녀가 어렵게 번 돈을 사용하는 곳은

    빵이나 땔감이 아닌 물감.


    그녀는 당장 물감 살 돈이 없을 때조차

    푸줏간의 돼지피, 성당의 촛농을 빼돌려

    자신만의 물감을 만들었습니다.


    " 내 그림은 하늘의 영감을 받은 것이며

    내 전시회에 천사가 올 것이다. "


    자신이 천사의 계시를 받았다고 믿는 그녀를

    마을 사람들은 비웃고 조롱하지만


    우연히 세라핀 앞에 나타난

    그녀의 작품을 처음으로 인정해주는 유일한 사람.

    독일인 미술 평론가이자 미술상 빌헬름 우데 (Wilhelm Uhde)


    그는 무명이었던 피카소의 그림을 처음 구입하고

    앙리 루소를 발굴해낸 뛰어난 평론가.

    " 그녀는 고흐처럼 시대를 앞서간다. "


    우데는 그녀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하지만

    경제 대공황으로 그녀를 돕지 못하게 되고

    세라핀은 초조와 불안에 빠져듭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천재성을 스스로 제어할 수 없게 된 그녀는

    점점 미쳐가다가 정신착란을 일으켜 결국

    정신병원에서 외롭게 생을 마감합니다.


    방세가 밀린 추운 방에 살면서도

    땔감보다 물감을 사며

    그림에 대한 본능과 열정을 불태운 그녀.


    슬플 때 시골길을 걸어요. 그리고 나무를 만지죠.

    새와 꽃, 그리고 벌레에게 말을 해요. 그러면 슬픔이 가셔요.

    - 영화 세라핀 (Seraphin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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