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한 시넬리에 오일파스텔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시넬리에는 세잔,모네,고흐,피카소 등 미술 거장들이 사랑했던 프랑스 화구 브랜드인 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어요. 그 중에서도 오일파스텔은 피카소와 협업하여 개발된 제품인데요,
간편한 스틱 형태지만 유화의 질감이 완벽하게 표현되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에요.
저는 오일파스텔은 텍스쳐에 중점을 두고 선택하기를 권장하는데요,
시넬리에는 사용해본 제품 중 가장 무르고 오일리한 타입이에요.
그래서 유화같은 그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제일 맞는 제품이 될 것 같구요,
무른 질감 때문에 세밀한 형태표현이 특히 어려워서 러프하고 회화적인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께 더 추천드려요!
대부분의 오일파스텔이 채도가 높고 쨍한 구성으로 되어있다면 시넬리에는
차분하고 은은한 색감들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그림이 쉽게 촌스러워지지 않고
고급스럽게 표현되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알고 있던 부분이었지만 48색
세트로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보니 이 장점이 정말 크게 와닿았어요! 분위기 깡패인
그림이 절로 그려져서 앉은자리에서 몇장을 그렸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도 다른
그림들로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오일파스텔 전용 드로잉북은 요철감이 적어서 시넬리에 제품과
찰떡이었고 종이 사이마다 유산지가 들어있어서 보관하기도 훨씬 편리해요!
앞장 종이 뒷면에 오일파스텔이 묻어나는 단점을 크게 줄여줄 것 같아요
✔️ TIP ✔️
- 무른 오일파스텔은 특히 매끈한 종이를 사용해야 컨트롤이 쉬워요
- 원색계열보단 은은한 색감들 위주로 구매하면 활용도가 높을거에요
- 시넬리에 제품은 특히 오일리해서 건조시간을 2-3일 정도 넉넉히 잡고
- 그림을 보관하는걸 추천해요
- 단단한 타입의 다른 제품과 혼용해서 쓴다면 시넬리에를 마지막 색 올리는
- 용도로 사용하는 걸 권장해요!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48색 + 오일파스텔 전용 패드
해당 콘텐츠는 화방넷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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