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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 수채크레용을 사용한 후기입니다.
크레용은 불어로 '연필'이라는 뜻으로 프랑스에서 처음 만들어진 재료로 중질의 왁스 사용을 하여
단단하고 칠하기 힘들지만 고운 표현에 알맞으며 손에 묻지않아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죠.
이러한 특징에 더한 물에도 녹는 수채크레용 24색은 처음 테스트를 할 때 뻑뻑하고 색 섞임이 쉽지 않아요.
하지만 물을 묻혔을때 잘 녹아져서 뻑뻑한 느낌과는 다른 부드러움이 연출되서 크레용의 텍스쳐가 전혀 보이지 않을정도 였어요.
그래서 수채화 전용지에 밑색을 포슬하게 깔고 물을 묻혀 면적을 부드럽게 발린 후
다시 크레용으로 조금씩 색을 쌓아가면서 묘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말리기전 바로 크레용으로 덧칠하면 그라데이션도 잘되고 거친 표현이 없어져서 쉽게 채색이 되지만 무엇보다
물칠 안하고 크레용만 사용할 시에 소모된 양보다 적어요.
묘사가 필요한 곳은 고체 물감 사용하는것처럼 붓을 직접 크레용에 찍어서 표현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아쉬운 부분은 한정된 색 구성으로 브랜드의 독창적인 색이 없다는거에요.
그렇지만 가성비가 있고 패키지 퀄리티까지 좋은 제품입니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p/CgjcuUHB5MW/?igshid=YmMyMTA2M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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