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Monster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PORTRAIT 20색 세트 리뷰(15)

안녕하세요? DrawMonster 입니다. 

이번엔 화방넷에서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유성색연필 20색(PORTRAIT)을 할인하고 있더라구요. 

전부터 너무 너무 사용감이 궁금했기 때문에 당장 구입해 보았어요.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유성색연필 20색(PORTRAIT) 사용해서 BTS의 멤버 진을 그려보았습니다. 

까렌다쉬 루미넌스 색연필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ASTM D-6901인증을 받은 색연필이에요. 

고품질의 안료를 사용해 진하게 발색되는 색상 표현에 집중한 제품으로, 최고의 내광성을 자랑하는 색연필입니다. 

이 루미넌스 6901 PORTRAIT 20색 세트는 기존의 제품군에선 볼 수 없었던 새 색상이 추가된 제품입니다. 

이 구성에는 피부색, 따듯하고 차가운 음영컬러, 어두운 색조가 포함되어 사람, 동물과 같은 예술적 초상화를 그리는데 유용합니다. 

원래 까렌다쉬가 인물화를 그리기에 좋은 색 구성으로 유명하잖아요. 

그러는 와중에 인물 초상화 전용인 색상으로만 구성된 색연필이 출시되어서 너무너무 궁금했어요. 

스무가지 색상이 활용도 높은 색들이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특히나 부드러우면서도 사각사각한 질감이 너무 좋은데요, 프리즈마처럼 무르지않고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모스처럼 단단하지 않은 특유의 질감이 있어요. 

살살 힘을 빼고 칠해도 발색이 뛰어나고 프리즈마 컬러처럼 여러번 칠 했을 때 색이 뭉치고 떡지는 느낌이 전혀 없는데 색이 부드럽게 잘 칠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신기한건 여러번 겹쳐 칠하고 밀도가 어느정도 올라오면 보통은 미끈미끈해져서 더 이상 색이 올라가지 않는데, 까렌다쉬는 계속해서 덧칠이 가능해요. 계속 색을 올릴 수 있었어요. 특히나 밝은색, 그 중에서 흰색의 블렌딩이 정말 예쁘고 부드럽게 잘 되요. 

색감은 전반적으로 살짝 채도가 낮아 쨍한 느낌이 없었어요. 



이 구성에서 가장 찐으로 마음에 든 색은 581번 색인 핑크 화이트∙블랑 로제 색이이었어요. 

블렌딩 하기에도 좋고 따듯한 흰장미 색이라 혈색있는 피부의 베이스로 칠 할 때에도 적절해서 정말 많이 사용한 색이었습니다. 

스무 가지 색들이 활용도가 높은 색들로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고, 기존의 루미넌스에 있는 색들과 겹치지 않고 잘 어우러지는 점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기대가 많았던 제품이어서그런지 리뷰하는 내내 너무 기분이가 좋았던 제품이었습니다. 

인물화를 많이 그리는 분들에게는 한 번 쯤 꼭 써보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 자세한 후기나 작업 과정은 하단에 링크 된 DrawMonster 유튜브 채널에서 보실 수 있어요.

🎨사용한 재료 

- 까렌다쉬 루미넌스 6901 유성색연필 20색 PORTRAIT

- 스트라스모어 브리스톨 300시리즈

인스타그램 @draw_mon

유튜브 DrawMonster드로우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