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한 재료:
윈저앤뉴튼 프로마카24색, 프로마카 브러쉬 24색, 윈저앤뉴튼 마카전용지(A4사이즈), 윈저앤뉴튼 파인라이너 0.1, 유니포스카마카 화이트
♦ 후기:
오늘은 윈저앤뉴튼의 프로마카리뷰를 해볼게요.
윈저앤뉴튼은 1832년 화학자 윌리엄윈저(William Winsor)와 예술가 헨리뉴턴(Henry Newton)이 함께 만든 브랜드예요.
창업자들의 역할에서 알 수있듯이 예술과 과학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답게 과학자의 지식과 예술가의 창의성을 결합하여 아름다운 색과 유지력을 가진 제품들을 연구하기시작했어요. 예술가들이 작품을 위해 기술과 창의력을 탐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한다는 점이 브랜드의 강점인듯해요.
제공받은 제품은 프로마카 48색, 마카전용지, 파인라이너예요.
지퍼로 된 케이스고 양쪽으로 12색씩 24색이 들어있어요. 프로마카와 프로마카 브러쉬 2종으로 총 48색으로 구성되었어요.
찍찍이를 떼어서 가운데 붙여 고정하면 세울수가있어요. 두종류의 마카닙을 보면 트윈팁으로 양쪽 끝에 얇은 것과 두꺼운 타입이 있어요.
프로마카는 가는 불렛타입 파인닙으로 정밀한 묘사가 가능하고 치즐닙은 넓은 면을 빠르게 채색할 수 있어요.
프로마카 브러쉬의 플렉서블 브러쉬닙은 프로마카보다 두꺼운 브러쉬닙이라 얇거나 두꺼운선, 둥근 선 등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프로마카의 불렛타입 파인닙과 다르게 종이에 그을 때 살짝 눌리듯 발려서 손의 힘에 따라 여러 두께로 연출이 가능해요.
특히 브러쉬타입은 선의 모양이 다양한 만큼 디자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일러스트등 여러 방면에 잘 쓰일 수 있어요.
파인 라이너는 내수성으로 물에 번지지 않아요. 라인을 긋고 위에 마카를 덧칠해도 선명함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펜촉 부분이 정교해서 선을 그엇을 때 안정적이고 정확한 라인이 나오더라고요. 디테일한 묘사시 편할 것같아요.
함께 사용한 종이는 동일 브랜드 마카 전용지예요. 마카의 발색과 제어가 잘 되도록 만들어진 종이예요. 브리스톨보다 얇고 A4용지와 비슷한 두께로 매끄러운 재질이예요.
마카지와 일반 켄트지에 마카를 그어서 비교해보면 발색에서 차이가 나요. 확실히 마카지의 표면이 코팅된 느낌으로 매끄러워서 마카의 맑고 투명한 느낌이 잘 드러나더라고요. 요철이 있는 일반 켄트지는 염료를 그대로 흡수를 해서 더 어둡고 경계가 짙게 보이고요.
알콜베이스라 증발하기 전에 덧칠하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가능해요. 완전히 마른 뒤 덧칠하면 훨씬 어둡게 톤단계를 만들 수 있고요. 타이밍을 잘 조절해서 칠한다면 몇가지 색으로도 입체적인 느낌을 만들 수 있어요.
많이 겹쳤는데도 전용지라 뒤쪽에 묻어나지 않더라고요. 마른 뒤에도 처음 칠한 색의 변화 없이 그대로 재현이 되고 부드럽게 칠해져서 만족스러웠어요. 닙의 종류가 다양해서 부위 별로 더 신경써서 그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ldbzf8vewt/?utm_source=ig_web_copy_link
유튜브: https://youtu.be/bsuMBaBD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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