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기/까렌다쉬 스튜디오 과슈로 그리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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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렌다쉬 ‘스튜디오 과슈 고체물감’ 이예요 흰색튜브물감포함 15색 컬러에 붓이 포함된 까렌다쉬의 시그니처 레드 틴케이스의 세트패키지입니다

높은 피그먼트 농도로 발색력이 굉장히 좋고 물 양에 따라 불투명한 표현과 투명한 수채화표현이 모두 가능합니다

수채화는 밝은 부분까지 계획해서 들어가야하기때문에 어려울 수 있는데 과슈같은 경우에는 얼마든지 위로 색을 올릴 수 있고 수정이 가능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수채화와 포스터컬러의 장점이 합쳐진 느낌이네요

또 케이스 자체가 팔레트가 되고 붓이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비교적 공간차지하는 비율이 작아서 야외에서 사용해도 좋을거같아요 틴케이스 너무 예쁘네요

화이트가 별도의 튜브에 들어있기 때문에 조금씩 짜서 조색할 수 있어 편리하고 내장된 붓은 탱글한편인 세필 5, 6호정도 사이즈의 붓이예요 저는 익숙한 바바라붓과 화홍붓을 사용했어요 개인취향따라 붓은 바꿔도 될거같아요 저는 세필붓을 사용했기 때문에 안에 쏙 들어가서 바꿔서 들고 다닐려구요

까렌다쉬의 고품질 제품에도 불구하고 저렴한편이라 과슈입문자분들에게 정말 좋을거같아요 케익타입으로 원하는대로 재배치할 수 있고 양도 많은거 같네요 저도 과슈는 처음이라 어떤식으로 할지 연습을 많이 했는데 물을 많이 타서 색과 색이 섞이는 표현도 좋고 물양을 줄여서  컬러가 독자적으로 올라가고 쌓여 깊이감을 주는것도 표현이 가능해서 재밌게 연습했어요 종이가 허락만 해준다면 많이 올려도 보고 수정도 하면서 자기스타일대로 표현방식을 한번 찾아보세요~또 유화물감처럼 광택이있는 발색이 아니고 벨벳의 보들보들한 느낌으로 표현되기때문에 분위기있는 작품이 나오네요 이번엔 물을 많이 사용해서 다음엔 물양을 줄여 더 쫀쫀한 느낌의 그림을 그려봐야겠어요

추가로 까렌다쉬 고체과슈가 두 종류가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스튜디오와 또 팬컬러가 있어요 구성은 같고 팬컬러는 학생용 스튜디오는 전문가용으로 나온제품이래요 안료 차이라고 하는데 팬컬러는 사용해보지않아 크게 차이는 모르겠네요 구입할 때 참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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