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로운 색연필 <까렌다쉬 파블로> 유성 색연필로 그려봤어요. 평소에도 까렌다쉬 루미넌스를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또 다른 유성색연필이 궁금했어요.
까렌다쉬 제품들은 뛰어난 내광성과 우수한 발색력이 큰 장점이죠. 파블로 역시 단단한 심지이나 입자가
고와서 매우 부드럽게 칠해지고 발색력도 뛰어난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육각형 모양과
루미넌스보다 가벼워서 장시간 작업할 시 손의 피로감이 덜합니다.
여러 유성색연필 제품과 비교한다면, 루미넌스는 낮은 채도가 많은 고급스런 색구성으로 인물의 무게감을
표현하는데 좋은 제품이고 파블로는 인물을 화사하게 표현하기 좋은 색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파버-폴리크로모스처럼 고운입자로 서걱거리며 칠하지만 폴리보다 더 부드럽고,
부드럽게 칠해지나 뭉개지면서 블렌딩이 되는 프리즈마보다 곱게 블렌딩 잘되네요.
이렇게 블렌딩도 차분히 잘되는 파블로는 상성이 제일 좋은 까렌다쉬 루미넌스와 같이 사용하면
훨씬 더 겹색을 많이 할 수있다는 장점이 생깁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다른 브랜드와 달리 색이 연하다거에요.
하지만 오히려 힘 조절이 어려운 분에게는 파블로색연필로 곱게 색을 쌓아가고 세심하게 표현하기 좋을거 같습니다.
☑️사용한 재료 : 까렌다쉬 파블로 pablo 80색 유성색연필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Ce0vXyYhaxS/?igshid=YmMyMTA2M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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