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랑 물감이랑 여러가지를 사면서

상품에 대한 신뢰감이 생겼었는데요..-.-

화홍붓끝이..

오리궁둥이 처럼 꺽어지는 것이..

일자로 쪼삣하게 서는게 아니라

갈고리처럼..

채색할때 그림에도 그꺽어짐이 보여서 좀 상그러운데..

제 것만 사는 것이면 걍 쓸것도 같은데..

시골이라

다른사람들 것을 제가 주문하는 상황이라서요..

물건에 조금만 더 신경써주세요..

원래그런건가 싶어서

기존의 것과 비교하니

그렇지 않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붓을 구입하고 완전 실패했던

예전의 악몽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물론 그땐 여기서 산것은 아니지만요..

맘이 좀 그렇습니다..

좋은 말만 쓰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