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과 모란˚✧

조금 생소한 작업이죠? 화방넷에서 동양화 화구 브랜드 길상 제품을 제공해 주셔서 너무나 오랜만에 동양화 붓을 잡아봤어요. 그런데 두 점을 그리고 나서야 손이 풀렸네요😂 터치감 죽기 전에 두방지를 더 사야겠어요!

지원품은 <길상 동양화 튜브 물감 12색 세트 / 길상 안채 접시 고체 물감 24색 세트 / 길상 두방지(시키시) / 도자기 파렛트 CP-112 / 길상 에코백>입니다.

🖍저는 안채를 사용해서 나팔꽃과 모란을 담았어요. 24색 구성을 보면 조금 중구난방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동양화 작업에 있어서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고 느꼈습니다.

빠르게 녹아들어 좋고, 사진에는 없지만 뚜껑에 색상표가 있는데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될 만큼 실사용 색에 가깝게 인쇄되어 있어요 :)

은근히 빨리 닳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특히 검은색이 벌써 바닥을 보여서ㅠ 그냥 먹을 사용할 걸 후회했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도자기 파렛트입니다. 그냥 예뻐서요!(?)

보자마자 반해서 앞으로 작업할 때 자주 쓰기로 했어요. 정작 이번 작업에선 제 동양화 붓들로 조색에 쓰기에 칸이 좁았습니다😂 세필작업을 하거나 물감을 짜서 쓸 때 유용할 것 같아요 :)

오랜만에 그림그리는 시간이 마냥 즐거웠어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길상 형광 안채와 함께 언젠가 또 작업해 봐야겠습니다˚✧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인스타에도 다양한 작업이 있으니 구경오세요 :)

http://www.instagram.com/cureyom

장미를 가득 담았던 의뢰작이에요 :)

화방넷에 까렌다쉬 오일 파스텔 낱색이 들어와서 다 닳아가던 색 몇 가지를 주문해 사용했습니다.

까렌다쉬 네오파스텔은 제가 처음으로 사용했던 오일 파스텔이에요. 전에 없던 질감에 한눈에 반해서 당시 가격대가 좀 있음에도 아까워하지 않고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플렛하거나 꾸덕한 작업이 모두 가능해서 손이 자주 가는 재료예요. 또 약간 진하고 이국적인 색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그렇게 약 15년 전 구입한 게 아직도 상태가 좋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보존력 부분에서 신뢰가 굉장히 높습니다😂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인스타에도 다양한 작업이 있으니 구경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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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粉 v.7> 300x400

8월 개인전에 전시될 작품입니다 :)

🖍화방넷에서 지원해 주신 <금우 타원형 캔버스>와 <골덴 몰딩 페이스트 라이트>로 작업했어요. 사각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신선한 느낌을 줘서 계속 주문하게 되는 캔버스 입니다.

골덴 몰딩 페이스트 라이트는 가볍다는 문구 하나를 보고 주문한 제품입니다. 제 작업이 캔버스가 크지 않음에도 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거든요.

라이트답게 받자마자 너무 가벼워서 놀랐어요. 속이 비었나 싶을 정도라 신기해서 방정맞은 동영상도 찍어봤습니다😂 보통 모델링 페이스트보다 57%이상 무게가 적다는데 정말 확 체감돼요. 또 냄새가 굉장히 약합니다! 평소 작업할 때 모델링 페이스트 특유의 화학적인 냄새에 괴로워하는데(?) 이건 거의 안나요. 아주 장시간 사용하니 그제야 느껴지는 정도 였고, 역시 머리는 좀 아프지만 훨씬 버틸만 합니다.

타사에 비해 조금 더 투명도가 있으며 굳는 속도가 굉장히 느리고 건조된 질감도 실리콘같아요. 저는 날카로운 질감을 선호해서 손이 더 가는 재료였지만 잘 안굳는 만큼 편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크랙현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

백드롭 페인팅 등을 하실 때 너무 빨리 굳어서 어려웠던 분들이 사용하시면 여유있는 작업이 될 것 같아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인스타에도 다양한 작업이 있으니 구경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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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나라 입니다.

오늘은 시넬리에 오일 파스텔로 서양배 그리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자세한 사항은 동영상을 참조해주세요.

-시넬리에 오일 파스텔-

저는 이미 까렌다쉬 오일 파스텔을 가지고 있는데요, 서로의 느낌이 다른점이 많아 리뷰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시넬리에 오일 파스텔은 굉장히 무른 편으로 부드럽게 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다른색간에 믹싱이 굉장히 쉽게 잘 이루어 집니다.

색감들도 뭔가 기존의 색들보다 채도가 낮거나 흔치 않은 색들이라 하나하나 발색해보는데 재미가 있었습니다.

28색 세트에 연두색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노란색에 밝은 초록색을 믹스해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까렌다쉬는 시넬리에보다 더 하드한 질감이고 발색이 굉장히 쨍합니다.

조금 더 유화같은 느낌의 그림을 오일파스텔로 구현하고 싶으시다면 까렌다쉬보다는 시넬리에의 오일파스텔을 추천드립니다.

아, 시넬리에는 굉장히 무르기 때문에 손에 더 잘 묻는 편입니다. 작업을 완료후 트레이싱지를 덮어 두시거나

오일파스텔용 픽사티브를 뿌리시는걸 적극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용한도구>

캔숀아르쉬황목/ 신한SWC32색/ 화홍345-4호/바바라80rs-4호



오늘 사용한 제품은 아르쉬 황목입니다 

저는 꽃그림을 그릴땐 황목보다 

중목을 선호하는 편이예요.

또 캔숀 아르쉬가 수채화 전문지로는 

가장 대중적이지만

조금 거친 느낌이 있어서 

주로 사용하는 제품은 아니랍니다.

아르쉬 황목에 꽃그림은 거의 그리지 않는편인데

저의 경우가 그렇고 수채화 작업하시는 분들중에 

대부분 황목으로 작업을 많이 하세요



오늘 사용해본 캔숀 아르쉬 황목은 

물을 머금고 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라데이션 할때 

충분히 묘사할 시간이 있어요.



그리고 종이가 매우 탄탄하기 때문에 붓질을 여러번해도

얼룩이 쉽게 지지않고 색을 고르게 표현할수 있답니다. 





많은사람들이 오랫동안 사용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BLOG

안녕하세요? 별나라 입니다.

오늘은 길상 물감과 길상 두방지를 사용해서 쉽고 멋진 캘리그라피 배경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리는 튜토리얼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두방지란?

두꺼운 하드보드지에 한지를 붙인 것으로 종이가 울지 않고 나중에 따로 배접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물감에 물을 너무 많이 섞을 경우 이 두방지 위에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두방지에 그림이나 캘리그라피를 작업하실 때는

물의 양을 조금 줄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길상물감은 동양화 물감이지만 일반 수채화와 크게 다르지 않아 다양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체물감과 튜브 물감이 있는데 꾸덕하고 두꺼운 느낌의 작업을 원하신다면 튜브, 가벼운 수채화같은 작업을 원하신다면 고체물감을 추천드립니다.

더 자세한 리뷰는 동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별나라 입니다.

오늘은 까렌다쉬 유성 크레용을 다이소의 왁스 크헤용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우선 외관은 까렌다쉬가 더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그릴떄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용감은 당연히 까렌다쉬의 압승이였습니다.

다이소 왁스 크레용은 겹쳐 칠하기 자체가 거의 안되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냥 칸채우기용으로만 사용하실게 아니라 뭔가 입체감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으시다면

까렌다쉬 유성 크레용 추천드립니다.

더 자세한 리뷰는 동영상을 참조새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용한도구>

길상 안채접시 고체물감24색/길상 두방지(시키시)서화판 /실버브러시10호/도자기파레트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길상 동양화 안채접시 고체물감입니다. 

일단 동양화 물감은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처음엔 무엇을 그릴까 고민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꽃그림을 하는 것이 비교해보기에 좋은 것 같아서 

작약을 그려 보았어요.

사용한 종이는 길상 두방지(시키시)서화판인데요

판넬에 화지를 부착해 놔서 바로 그림을 그릴수가 있더라구요

원래 동양화 물감은 물감에 아교를 섞어서 

번짐이 없어도록 종이 밀착을 시켜주게 되는데요

안채접시는 분채물감에 아교를 섞어 둔어서 

바로 물을 발라 사용할수 있었어요.

이번에 작업해보면서 느낀

동양화의 좋은 점은 색을 여러차례 올려도

종이가 물감을 계속 받아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물감이 번지지 않게 아교가 섞여있어서

어두운부분을 덧바르고 밝은 부분도 덧발라서 

반복적으로 색을 만들어 줄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일단 처음 사용해보는 물감이라 적응이 좀 필요했지만

수채화와 또 다르게 차분한 분위기가 있어서 

색다른 맛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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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재료>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24색/시넬리에 오일파스텔패드

오늘은 시넬리에 오일파스텔로 

모네의 수련을 모작해 보았어요. 

시넬리에 오일파스텔은 이번 기회에 처음 써보았어요

문교나 까렌다쉬 제품은 사용해 보았는데 많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장점- 아주 오일리한 질감으로 마치 유화물감을 칠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혼색이 잘되고 두께감 있는 마티에르도 잘 표현되는 아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였어요.

단점- 무른감이 있어서 정교한 표현을 할때 찰필이나 다른 도구를 사용해야하고 

         너무 빨리 소모되며 가격면에서 착하지 않다는 점이예요.

오일 파스텔을 가지고 유화느낌의 작업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탁월한 제품이라 생각하고

가성비 면으로 따져보자면 조금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예요~ 

일단 건식 재료의 경우는 색상수가 많을 수록 작업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48색은 조금 적은 느낌이였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다는 욕심이 뿜뿜한 작업이였습니다~~~~!